진주시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경도)는 지난 4일 송림공원에서 10월 사업으로 추진하는 ‘제2회 솔밭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
상평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동민에게 문화 향유 및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상평동민이 가장 사랑하는 공간인 송림공원에서 가을밤 정서에 어울리는 문화 공연과 지역주민들의 재능기부가 어우러진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는 주민자치위원이 참여하고 있는 색소폰 동아리의 연주로 시작되어 1부는 상평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 16명의 하모니카 연주와 기타동호회 회원 6명의 감미로운 기타 연주로 꾸며졌으며, 2부는 성악 및 오카리나 연주, 통기타 공연으로 채워졌다.
김서원 상평동장은 “많은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도심 속 송림공원에서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 이런 뜻깊은 음악회를 준비해 주신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경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작은 음악회는 동민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문화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생활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문화공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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