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운영대표 강희진)은 8일 원남초등학교에서 재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작가와 함께하는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체험촌과 원남초등학교는 지난 2월 21일 상생 상호 협력 업무협약 맺어, 총 28주 동안 체험촌 프로그램 운영 작가와 함께 다양한 공예 체험 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번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정크아트 작가로 활동 중이며 체험촌 운영위원인 윤영기 작가와 협업해 총 8주 동안 정크아트 작품을 만들어 학교숲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일상생활에서 나온 폐품을 활용해 작품을 만들며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재생예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함께 만드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을 도모한다.
강희진 운영대표는 “앞으로도 체험촌을 통해 지역 작가와 만남의 자리를 꾸준히 만들며, 체험촌 재생예술 사업을 활발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음성군품바재생예술체험촌은 8일 체험촌 다목적 광장 일원에서 ‘재생예술축제’를 개최했다. 관내 및 인근 지역 유아 300여 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 놀이와 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 교육하는 시간을 갖고 공원에 있는 정크아트 작품을 감상하는 등 재생예술에 대해 엿볼 수 있는 행사를 진행했다.
또 재생예술 사업 일환으로 버려지는 것들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키는 ‘2024 새활용리폼 콘테스트’ 작품 공모전을 접수 중이다. 접수는 오는 11월 1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품바재생예술체험촌(043-873-039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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