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의 2024년도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자 황병석씨가 오는 10월 15일(화)부터 20일(일)까지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
조각가로 활동 중인 황병석 작가의 이번 전시는 유쾌하고 자유로운 공구‘Tools’시리즈를 전시장으로 옮겨온 전시이다.
자신을 ‘공구 작가이다’라고 소개하는 황병석 작가의 ‘Tools’ 시리즈는 공구에 생명을 불어넣어 의인화한 캐릭터를 표현하는 작품으로 현대인의 삶, 고충을 조각과 회화 작업으로 풀어내는 시각 예술 작업이다.
이번 전시는 ‘Tools Factory’라는 전시 제목처럼 작가의 작업 세계관 속에서 만들어진 조각 작품들이 공장에서 전시장으로 옮겨온 듯한 느낌을 주는 전시다.
황작가는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 선정 이후 이전에 하고 있던 조각 작업 외에 회화 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작업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키네틱 아트를 도입해 움직이는 장치에 작업물을 합한 형태의, 생동감 있는 움직임과 정적인 조각을 함께 가진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툴스 팩토리 ‘TOOLS FACTORY’는 봉산문화회관 3전시실에서 10월 15일(화) 오후 5시에 오픈해 10월 20일(일) 오후 5시까지 개최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청년예술가육성지원사업은 지역 만 35세 이하 청년 예술가들 15명을 선정해 안정적인 창작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재정, 공간 및 멘토 프로그램 등을 2년 연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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