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신천수변공원사업소가 10월 19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신천 물놀이장 파도풀에서 대구 시민들을 위한 야외 무료 영화관 ‘신천 토요시네마’를 운영한다.
신천 토요시네마는 10월 19(토)일 로마의 휴일을 시작으로, 10월 26일(토) 오페라의 유령, 11월 2일(토) 클래식, 11월 9일(토) 맘마미아, 11월 16일(토)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고전명작과 한국영화 등을 차례로 상영한다.
공단은 고화질 프로젝터를 설치해 선명한 영상을 제공하고, 관객들에게 개인방석도 제공해 편안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올여름 많은 시민들이 이용했던 신천 물놀이장은 현재 가을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해 운영 중이다. 유수풀은 야간 포토존으로, 가족풀은 계절 꽃 정원으로 꾸며져 있다.
공단은 10월 말 국화 만개 시기에는 3,200여 본의 국화와 수달 조형물이 어우러진 국화정원도 함께 즐길 수 있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가을 신천에서 시민들이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겨울철에는 야외 스케이트장이 운영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이 신천 물놀이장을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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