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전통의 맛, 나의 손으로 !- 고성군가족센터, 중·장년층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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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가족센터(센터장 황순옥)는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월요일과 수요일 이틀 간 센터 내 교육실에서 관내 중·장년층 1인 가구 남·여 각 10명이 참석하여 ‘전통의 맛, 나의 손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통계청의 지역별, 연령별 1인 가구 조사 결과에 따라 고성군 내 1인 가구의 중·장년층 60세~69세 인구가 가장 많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중·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해 한국의 전통 문화인 발효 음식 기술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전통의 맛, 나의 손으로!’는 1인가구의 생활에 꼭 필요한 양념이지만 복잡한 제조과정으로 인해 평소 잘 만들지 못하였던 한국의 전통 발효 음식인 고추장을 손쉬운 방법으로 직접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만든 장을 활용하여 떡볶이 요리까지 만들어 보며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 김OO 씨는 “혼자 살다보니 고추장은 마트에서 사서 먹었는데 이렇게 집에서도 만들 수 있다니 도움이 많이 되었다. 덕분에 요리 실력도 한층 높아진 것 같아 뿌듯하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관내 중·장년층 1인 가구가 한국 문화의 전통 발효 음식인 고추장과 만든 장을 활용한 요리 기술을 습득하여 자신감 향상과 요리 과정에서의 즐거움으로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