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봉동 주민자치회(회장 김기식)는 18일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상봉옹달샘에서‘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봉옹달샘 행복 한 끼’는 2024년 상봉동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생활 교육과 함께 요리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12월까지 총 7회 운영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이웃들을 상봉옹달샘에 초대해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즐기는 ‘찾아오는 행복 한 끼’ 프로그램과 식사를 챙겨 먹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직접 전달해주는‘밑반찬 나눔’프로그램 등 두 종류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찾아오는 행복 한 끼’프로그램으로 상봉동에 소재한 느티나무 진주시장애인부모회에 소속된 장애인 회원 15명이 참여해 해물소고기 덮밥을 만들고 함께 식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기식 주민자치회장은 “행복 한 끼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과의 정을 나누고 서로를 응원하며 작은 행복을 더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지역사회를 경험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꾸준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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