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지난 17일 공주북중학교와 공주고등학교 학생 541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퀴즈쇼 ‘마음건강, 골든벨을 울려라’를 개최했다.
마음건강 골든벨은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고 국립공주병원, 공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 이번 행사는 일반적인 강의형식을 벗어나 스마트 리모컨을 사용해 직접 문제를 푸는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돼 흥미를 더했다.
또한,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청소년의 도박과 마약 중독에 대한 문제를 출제함으로써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관련 정보를 제공하도록 했다.
김기남 보건소장은 “인간의 발달 중 가장 중요한 시기인 아동·청소년 시기에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인식하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신건강 관련 문의나 상담은 공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041-852-1094)로 연락하거나 누리집(www.gjcmhc.or.kr)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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