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소방서는 10월 22일 오후 3시 중구 성안동에 위치한 한국화학연구원 바이오화학실용화센터에서 ‘2024년 복합재난 대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울산소방본부 특수대응단, 남부소방서, 중구청, 중구보건소, 중부경찰서, 제7765부대 3대대, 케이티(KT)울산지사, 한국전력 울산지사, 동강병원, 동천동강병원, 한국화학연구원 등 13개 관계기관에서 170여 명이 참여한다.
또한, 화학분석차, 정찰용 드론, 고성능 화학차 등 첨단장비 40여 대가 동원될 예정이다.
훈련은 화학물질 폭발로 인한 시설붕괴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 사고를 가정해, 재난 발생 시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소방기관과 지원기관 간의 통합지휘역량 강화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대형 재난은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과 철저한 준비가 필수적이다”라며, “실전과 같은 복합재난 대비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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