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은 산업사실 전시 환경 개선을 위해 10월 28일부터 내년 3월 31일(월)까지 산업사실 1, 2를 휴실한다고 밝혔다.
울산박물관 산업사실은 광복 이후 울산의 산업 발전의 역사와 주요 산업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이번 개선은 ‘울산박물관 산업관광 콘텐츠 제작·설치’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박물관은 산업사실 곳곳에 실감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이고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을 개선할 계획이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지난해 역사실 전시 개편에 이어 이번 산업사실까지 새롭게 정비되면 박물관 개관 이후 상설전시 전체가 새롭게 바뀌게 된다”라며 “관람객들이 울산의 역사와 산업을 더 쉽고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사실 휴실 기간 동안 관람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제(테마)전 ‘첫번째 국민차, 포니’와 제2회 반짝전시 ‘이야기 상점’을 12월 말까지 연장 전시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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