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국시니어클럽협회 부산지회가 주관한다.
‘어르신 일자리 증진대회’는 노인일자리 창출과 활성화에 기여한 유관기관 종사자들의 공로를 기리고,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0회째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건강한 고령사회 조성에 기여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유관기관 종사자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시상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노인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시니어클럽과 종사자 등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노인일자리 창출·발전에 기여한 시니어클럽 1곳, 그 종사자 등 12명에게 부산시장 표창 ▲노인일자리 참여자 16명에게 부산시의회 의장 감사장을 수여한다.
이어서, 어르신들을 위한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이 외에도 참여자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유명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고 응원과 감사의 인사도 전달해 어르신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이 자리를 통해 우리시 노인일자리를 풍성하고 건강하게 꾸려가 주신 어르신들의 공로에 감사드린다”라며, “어르신들이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존중받고, 저마다의 능력을 발휘하면서 활기차고 자주적인 삶을 영위하실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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