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제20회 서남권청소년 축제, 목포에서 개최-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에 큰 의미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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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서남권청소년 축제가 ‘청소년, 지금 ON-AIR(온에어)’를 주제로 오는 26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목포로데오광장 일대에서 개최된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서남권청소년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 교육청과 전라남도 청소년미래재단에서 후원하는 이번 축제에는 전남 서남권 청소년, 청소년 지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로는 식전공연(댄스공연, 밴드공연)과 경연프로그램(흠뻑마당), 체험부스운영(청뽐마당 40개), 문화행사(5종)가 추진된다.
식전 공연으로는 광주용봉초등학교 2학년 김가윤 학생의 댄스공연, 순천고등댄스동아리의 밴드공연(백야)이 선보인다. 이후 경연프로그램인 흠뻑마당에서는 경연 참가 신청을 한 23개팀이 오후 1시부터 1시 40분, 오후 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두차례에 걸쳐 경연을 펼쳐 순위를 결정한다.
또, 40개의 청소년동아리, 청소년기관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됐다.
▲건강도 챙기고 선물도 챙기는 만보 이상 걷기에 도전하는 드림워크챌린지in 로데오 ▲옛날 교복 체험과 추억의 과자만들기 체험인 레트로 Go Back(고백) ▲부스 10곳의 체험도장을 받고 본부석에서 확인받은 후 상품을 증정받거나 또는 레트로Go Back(고백) 체험권을 증정받는 스탬프투어(도장찍기 여행) ▲원도심 상인회가 준비한 깜짝선물 이벤트인 목포원도심 상인회가 쏜다! 등의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에게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해 참여하고 프로그램을 기획, 추진한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
목포시 관계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즐기고 자신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치기를 바라며, 지역 내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한 꿈을 펼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