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소방본부(본부장 김재병)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거제시 일운면 소노캄 거제에서 ‘2024년 하반기 상황관리 공감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긴급 상황 대응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종합상황실 상황요원들과 도내 18개 소방서의 현장지휘팀장이 함께 모여 업무를 공유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고, 다양한 실무 사례를 나누고, 효율적인 상황관리를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계획되었다.
워크숍에서는 실제 사건 사례 분석, 상황별 대처 방안 토론, 그리고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119 신고 접수 및 상황관리 프로세스 개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워크숍의 핵심 주제로 “상황관리 및 출동에 따른 개선사항에 대하여 참여자 모두가 참여하는 토론을 진행하는 등 상황 대응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재난현장의 공동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강화 방안과 유관기관과의 신속한 협력과 소통을 통한 효율적인 상황 관리 방안을 모색하였으며, 상황실 및 현장지휘팀 직원들이 감정적으로 겪는 스트레스를 줄이고 보다 건강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심리적 지원 프로그램과 상호 소통을 위하여 전문가를 외래강사로 초빙하여 강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상황관리 담당자들의 전문성 향상뿐만 아니라, 도내 18개 소방서의 현장지휘팀들 간의 공감과 협력을 통한 팀워크 강화를 목표로 했다.
참석자들은 다양한 실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여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상황 대응이 가능해졌으며, 향후 경남 지역의 안전을 책임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보욱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교육과 훈련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도민들에게 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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