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심천면 고당리의 이병곤 씨(67세)가 24일 심천면에 10kg 햅쌀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벌써 19년째 이어오고 있는 따뜻한 선행이다.
이병곤 씨는 2006년부터 매년 가을걷이가 끝나면 직접 농사지은 쌀을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기 위해 심천면에 전달했다.
이병곤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은 기탁받은 쌀 100포를 저소득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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