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에서 경남도 내 건축․주택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 건축․주택분야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활기찬 건축, 행복한 주거, 경남 건축인과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 경남도 내 건축·주택 담당 공무원 160여 명이 모여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시군 간 업무 정보 교류와 화합을 도모한다.
워크숍에서는 유능한 외부 강사를 초빙해 업무 관련 전문 교육과 공직자로서의 청렴과 그 실천 의지를 다지는 인문 소양 함양 교육이 진행됐다. 시군의 우수시책을 발표해 공유하고, 도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주요 업무를 설명하고 이해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특히, 친환경 건축의 일환으로 최삼정 진주시 총괄건축가의 ‘나무로 짓는 공공건축의 의미’ 주제 강의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빈집문제를 공유하고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정재호 한국부동산원 빈집·건축물정비지원부장의 ‘빈집현황 및 빈집정보시스템’과 ㈜싸이트지니 한영숙 건축사의 ‘빈집에 가치를 더하다’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이 강의로 시군 건축직 공무원의 역량이 성장하고, 도민에게 더 다가가는 건축 행정 서비스를 펼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와 18개 시군 건축주택담당 과장이 모이는 업무연찬 회의를 열어 도정 업무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정보를 공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강화했다.
곽근석 경남도 도시주택국장은 “민선8기 도정 지표에 맞춰 든든한 주거복지와 안정적 주택공급, 안전하고 행복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도와 시군간 서로 협력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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