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 “나눌 수 있어 우리가 더 기뻐요!”- 평화동 주민자치회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 성금 1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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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평화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수환)는 11월 2일(토) 안동시 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소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말 무료급식소 ‘행복한 사랑방’을 찾아 음식 재료 손질에서부터 배식과 설거지 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전하는 일에 앞장서 왔다.
특히 이번에는 식사 후 귀가하시는 어르신들께 초코파이와 두유 250인분을 준비해 나눠드렸으며, 봉사활동 후 급식소 운영을 위한 재료 구입에 보태 달라며 자원봉사센터에 성금 100만 원을 특별히 기탁하기도 했다.
고운자 안동시자원봉사센터장은 “주말 무료급식소는 100% 기부와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로 운영되고 있다. 평화동 주민자치회의 정성 어린 손길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수환 주민자치회장은 “쌀쌀해지는 날씨에 작지만 따뜻한 정성을 나눠드리며 오히려 우리가 더 기쁜 행사였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누구나 오고 싶어 하는 평화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심미조 평화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늘 애써 주시는 김수환 회장님,이향순 사무국장님을 비롯해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의 어려움을 살피고 소통해 살기 좋은 평화동 만들기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화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월에도 사랑의 쌀 100kg과 신라면 10박스(55만 원 상당)를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평화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한 바 있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