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6억 4천만 달러 기록…역대 최다 <이 기사는 2024년 11월 25일 11시 28분 전에는 제작 목적 외의 용도, 특히 인터넷(포털사이트, 홈페이지 등)에 노출해서는 안됩니다. 엠바고 파기시 전적으로 귀사에 책임이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올 들어 10월 말 현재까지 지역 농수산식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1.7% 늘어난 6억 4천53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수출 총액(6억 3천164만 달러)을 넘어선 규모다. 품목별로 신선농산물은 15.5%, 축임산물은 47.7%, 수산물은 26.6% 증가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수출 주요 품목은 신선농산물은 쌀, 배, 파프리카, 배추, 버섯류, 농산가공품은 유자차, 음료, 김치, 장류, 과자류, 축임산물은 분유, 닭고기, 수산물은 김, 전복, 미역, 톳 등이다. 특히 김은 3억 685만 달러를 기록하며 전남 수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전복 3천719만 달러, 분유 3천295만 달러, 유자차 2천158만 달러, 미역 1천946만 달러 등의 순이다. 시군별 수출 실적은 목포시가 1억 1천811만 달러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나주시 1억 341만 달러, 고흥군 9천799만 달러, 신안군 8천866만 달러, 완도군 6천899만 달러로 뒤를 이었다. 주요 수출국별 실적도 두드러졌다. 미국은 지난해보다 30.2%, 일본은 20.7%, 러시아는 18.3%, 중국은 8.7% 각각 증가하며 주요 시장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국가별로는 일본에서 김, 전복, 미역, 톳, 멸치가, 미국에서 김, 배, 음료, 전복, 장류, 면류, 김치가, 중국에서 분유, 김, 유자차, 음료가, 러시아에서 김, 커피 조제품, 분유, 장류 등의 수출이 활발히 이뤄졌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품질 좋은 전남 농수산식품이 세계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맛과 품질, 글로벌 소비자 마음을 사로잡아 지속적인 수출을 확대해 나가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편집자주 : 이 보도자료는 연합뉴스 기사가 아니며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연합뉴스가 원문 그대로 서비스하는 것입니다. 연합뉴스 편집방향과는 무관함을 주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 출처 : 전라남도청 보도자료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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