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들어 44년차를 맞이한 국내 최고,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새해 첫 방송으로 '전남 장성군'을 찾아간다. 이 가운데 김신영이 '일요일의 막내딸' 타이틀을 잠시 내려놓고 '일요일의 막내손녀'로 변신한다고 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4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프로그램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2023 연말결선 특집'의 경우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7.7%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굳건한 사랑과 지지를 확인한 바 있다.
오는 1월 7일(일)에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 2053회는 '전라남도 장성군 편'으로 꾸며진다. 홍길동체육관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열린 노래자랑에는 배일호의 '아우야', 박상철의 '삼수갑산', 현숙의 '사랑은 달달하게', 설하윤의 '눌러 주세요', 무룡의 '내 꿈은 이루어진다' 등의 축하무대가 더해져 갑진년 첫 방송을 흥겹게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장성군 편에서 MC 김신영이 '일요일의 막내손녀'로 거듭난다고 해 관심이 모인다. 장성군 편의 최고령 참가자인 87세 어르신이 '백세인생'과 함께 등장, 나이가 무색한 에너지와 러블리한 매력을 뽐내자 이 모습에 흠뻑 빠진 김신영이 손녀 모드를 발동시킨 것. 특히 김신영은 마치 친 할머니를 만난 듯 인터뷰 내내 참가자의 손을 잡고 진행을 하는가 하면, 살갑게 품에 안기는 등 '어르신 앓이'를 숨기지 못해 현장을 훈훈한 미소로 물들였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이날 장성군 편에서는 새해 첫 경연을 한층 더 유쾌하게 장식할 참가자들이 대거 등판한다고 해 기대가 모인다. '못난 놈'을 열창한 5남매 아빠 참가자를 비롯해, 장성군 특산물인 딸기와 곶감을 한아름 들고 무대에 오른 '60대 농부 듀오'의 '진짜 멋쟁이', 김신영을 영입하기 위해 나선 초4 소녀들의 '셀럽이 되고 싶어' 무대 등 신명나는 경연이 펼친다는 전언이다.
이에 '전국노래자랑' 제작진은 "새해 '전국노래자랑'의 첫 방문지는 전라남도 장성군이다. 세대를 막론한 다채로운 참가자들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무대를 꾸미며 '축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줬다. 새해가 밝았지만, 여전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느낄 만큼 흥겨운 경연이 될 것이다.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전국노래자랑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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