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본부장 강재섭)는 오는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도민, 귀성객, 관광객들이 설 연휴 동안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급수대책상황실은 상황반, 지원반, 수질관리반, 현장지원반 등 총 4개반 55명으로 구성됐으며,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와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급수가 중단되거나 시설물 파손 시에 신속하게 긴급복구를 실시할 방침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8일까지 정수장 17개소와 지하수 등 상수도 시설물에 대한 일제 특별점검을 통해 노후 및 훼손시설, 누수 등 수돗물 공급상황을 사전에 점검하고 후속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강재섭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계량기 동파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보온조치를 꼼꼼히 하고, 급수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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