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이병환 군수)은 1월 23일 여름철 참외 생산성 저하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담배가루이의 효율적인 방제 목적으로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 구축하여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병해충 모니터링 요원 20명을 선발하고 발대식 및 병해충 예찰ˑ방제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들녘별 모니터링 요원,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외 들녘별 병해충 경보 체계 구축사업 세부계획 및 일정 등에 대해 토의를 진행하였으며, 효율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참외 주요 병해충 예찰 및 방제 교육을 함께 추진했다.
모니터링 요원은 들녘별로 표본이 될 수 있는 참외재배 농가로 선정되었으며, 담배가루이 등 병해충 예찰 결과 상시 공유, 방제 홍보 등 현장의 수요와 동향에 대한 양방향 소통체계 구축을 통해 일정수준의 해충 밀도가 확인되면 들녘단위 경보를 단계별로 시행할 계획이다. ※ 1단계 문자통보 → 2단계 동시방제 발령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관계관은“최근 여름철 고온기가 유난히 길고 겨울에도 불규칙한 기온이 반복되는 등 이상기후로 병해충 발생 피해와 양상이 다양해지고 있어 현장과의 소통을 통한 참외 병해충 선제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품질 성주참외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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