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오는 2월 1일부터 시청 민원지적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민원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민원 서식을 작성할 수 있도록 민원 서식 ‘QR코드’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현재까지는 민원실 서식대에 부착된 견본을 통해서만 서식을 참고할 수 있어 여러 명이 한꺼번에 방문할 때 공간이 좁아 불편했다.
시 민원지적과는 이런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자주 사용하는 민원 서식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참고할 수 있도록 작성예시를 ‘QR코드’로 제작해 시 누리집(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시청 및 읍면동 민원실에 비치하기로 했다.
‘QR코드‘로 제작된 민원 서식 작성예시는 민원인이 자주 이용하는 민원 서식 10종(△출생신고서 △사망신고서 △혼인신고서 △이혼신고서 △여권 발급신청서 등)이다.
’QR코드‘ 사용 방법은 스마트폰 사진 촬영 모드를 켜고 해당 서식의 QR코드를 스캔하면 작성 방법과 예시 이미지로 연결된다.
시 관계자는 “민원 청구의 증가 추세 속에 편리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프로세스 개선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민원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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