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표고버섯생산자협회(회장 박병환)가 지난 16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 C홀에서 열리고 있는 한가위 선물전에 참가해 높은 판매 실적을 보이며 품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18일 청양군에 따르면 한가위 선물전은 대형유통망이나 백화점에서 볼 수 없는 전국 각 지역의 다양하고 우수한 농특산물을 명절선물로 출품하는 행사다. 방문객들이 가장 효율적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명절선물을 접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이 행사의 목적은 ▲명절선물 산업의 새로운 경향 제시 ▲선물시장 발굴을 통한 상품개발 촉진 ▲명절선물 산업의 정보교류와 유통 활성화 ▲전통산업 발굴 및 우수 농수축산물 판로 확대다.
군은 매년 이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을 알리면서 농가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고 있다.
올해는 표고버섯생산자협회 소속 농가들이 직접 생산한 고품질 표고버섯을 전시 판매하는 한편 칠갑산표고버섯융복합산업화 사업을 통해 탄생한 신규 브랜드 ‘버섯나무’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배명준 산림축산과장은 “명절 선물행사에 직접 참여해 청양의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농가들의 노고가 대량 구매로 이어져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은 다양한 농특산물 판촉 행사 참여로 판로 확대를 도모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