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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회의 개최

이윤지 | 기사입력 2024/02/07 [16:41]

[경남도]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도·시군 회의 개최

이윤지 | 입력 : 2024/02/07 [16:41]

 

경상남도에서는 환경산림국장 주재로 도립공원 활성화를 위한 시군 부서장 회의를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가지산도립공원을 관리하는 밀양시, 양산시와 연화산도립공원을 관리하는 고성군 담당과장 등이 참석해 도립공원 현황을 공유하고, 운영관리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경남도는 지난해 6월부터 가지산도립공원(밀양시·양산시)과 연화산도립공원(고성군)의 도립공원 2개소에 공원계획 변경 용역과 타당성 조사를 추진해 공원구역, 공원계획의 개선(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이에 일환으로 도립공원의 활성화 방안 대책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시군 부서장들은 ▲주차장 부족 문제 해결 ▲탐방로 노후화 개보수 ▲도립공원 역사문화 홍보 박물관, 역사관 설치 ▲ 지역축제(엑스포 등) 연계 ▲공원지역 및 인근지역 토지매입 ▲공원인근 야생화단지· 경관농업 조성 등을 제안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경남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경남도와 밀양시, 양산시, 고성군에서 현안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많은 사람이 방문해 지역 경기가 활력을 되찾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향후 도립공원 활성화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도립공원 인근지역과 연계한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국비 신규사업 발굴, 공원구역 인근 지역개발·연계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