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오는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범정부 차원에서 재난대응체제 확립을 위해 발생 가능한 모든 재난 유형에 대비한 전국 단위 종합 훈련이다.
올해는 지진발생에 따른 폭발‧화재 복합재난을 훈련 주제로 선정하여 현장 중심의 실전 훈련 강화를 목적으로 재난상황실과 현장을 연결하는 통합연계훈련을 처음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시는9월 5일 후성정공 문막공장에서 지진 대피훈련과 심폐소생술 등민간기업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어, 6일에는 원주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원주소방서, 원주경찰서, 108여단 1대대 등 총 16개 기관 900여 명이 참여하여, 원주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토론훈련을 한국관광공사에서는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훈련은 초기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재난 상황이 접수되면 원주시, 소방서, 응급의료기관 등 재난 초기대응기관이 근무지에서 현장으로 출동하고, 실제와 같은 재난대응훈련을 위해 재난상황실과 재난 현장을 연결하여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진행한다.
이를 위해, 원주시는 재난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 두 차례에 걸쳐 합동자문회의를 추진하였고, 시나리오, 협업내용, 기관별 역할 등을 꼼꼼하게 점검하였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훈련으로 유관기관 간 협업체계를 공고히 하고 복합재난에 대한 실전대응 역량을 강화하여 ‘언제나 안전한 원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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