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이충우)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는 2023년 하반기 기획전 ‘리얼리즘을 넘어 –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展’을 개최하고 8월 25일 14시 「아트뮤지엄 려」전시실에서 전시연계 강연을 진행한다. 진행된 강연 영상은 관람객이 시청할 수 있도록 편집하여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 밴드 등에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현대미술의 근간이자 원천인 구상회화를 통해, 빠르고 새롭게 변해가는 미술시장의 흐름 앞에 회화가 가져야 할 본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한 것을 되짚어 보고자 마련되었다. 이런 의미로 시작된 전시와 연계하여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단어인 뮤지엄〓박물관(미술관)의 개념에 대해 본래의 의미와 역할을 알아보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번 강연은 김경묵(현 인문학공장장, 전 삼성전자 수석디자이너) 강연자가 ‘뮤지엄≠박물관(미술관)’이란 주제로 뮤지엄은 우리가 아는 박물관(미술관)이 아니며, 뮤지엄의 본질이 무엇이고 그 속에서 무엇을 발견할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아트뮤지엄 려」 전시연계 강연 프로그램의 사전예약은 「아트뮤지엄 려」 홈페이지(www.yeoju.go.kr/ryeo)를 통해 선착순 예약이 가능하다. 강연 및 전시 관람료는 모두 무료이며, 더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및 유선전화(031-887-2628)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미술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강연을 계기로 박물관 혹은 미술관에서 감상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뮤즈를 발견하고 소통하며 동감했으면 한다.”고 전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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