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의왕시청소년재단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전통예절관에서 전통예절관 방학특강 ‘꾸러기 예절학당’운영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꾸러기 예절학당’은 방학 동안 8~13세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와 예(禮)를 알리고자 운영한 방학특강 프로그램으로 8월 10일, 11일 1차, 8월 17일, 18일 2차로 운영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전통 복식을 입고 사자소학을 성독하며 선조들의 지혜를 알아보고, 다식 및 다도 체험, 전통 놀이 고누체험을 통해 예절을 배웠다.
마무리 시간에는 인절미를 만들며 전통음식의 유래를 알아보고, 부모님과 함께 그동안 배웠던 사자소학을 읊어보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절을 올리고 효를 실천했다.
꾸러기 학당에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재미있는 놀이를 통해 전통예절을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다음에도 또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참가 청소년의 한 어머니는 “방학을 맞아 아이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전통문화를 익히며 한층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 같아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의왕시청소년수련관 유재희 관장은 “꾸러기 예절학당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의 고운 심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전통예절을 알리는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통예절관에서는 사자소학과 함께하는 초등대상 다회차 프로그램 ‘글로벌 선비학당’을 9월과 11월에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의왕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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