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9월까지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앞서 지난달 11일 스토킹 처벌법 개정 및 같은 달 18일 스토킹방지법이 잇따라 시행됨에 따라, 대 시민 홍보를 통해 스토킹 범죄의 심각성을 알리는 한편, 적극적인 예방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버스승강장 및 동행정복지센터 디지털사이니지 ▲시청·구청·산하기관 등 누리집(홈페이지) ▲전광판 ▲행정게시대 등의 홍보를 주력하며 스토킹 범죄 관련 신고․상담및 지원사항을 안내한다.
아울러, 시 SNS를 통해서도 ▲법 개정 주요내용 ▲스토킹 피해자 보호대상 및 지원 확대 ▲행위자 처벌 강화 ▲스토킹 행위 유형 ▲스토킹 특성과 사례 등의 구체적인 내용을 게시해 스토킹 예방에 대한 시민 관심과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스토킹이 심각한 범죄라는 점을 인식하고, 폭력 없는 건강하고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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