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대표 명소 ‘예산상설시장’, 설 명절에도 발길 줄이어설 연휴 4일간 12만명 방문으로 누적 방문객 350만명 돌파
예산군은 지난해 1월 개장해 군의 대표 명소로 떠오른 예산상설시장이 지난 설 명절에만 12만명이 방문하면서 지난해부터 총 350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예산상설시장 방문객 수는 올해 새롭게 설치한 계측기를 이용해 측정한 것이며, 설 명절 방문객 12만명을 포함해 올해에는 두 달도 채 되지 않는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52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처럼 많은 방문객이 예산상설시장을 끊임없이 찾는 이유로는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분위기에 현대적인 시스템을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명소일 뿐만 아니라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명절은 물론 평상시에도 예산상설시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의 꾸준한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등 시장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상설시장에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인근에서 다양한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며, 시장 새단장 공사인 ‘예산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또한 시장 방문객이 다채로운 먹거리를 즐기면서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추진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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