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청·장년층의 취업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2월 29일까지 ‘2024년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을 실시할 훈련 기관을 모집한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은 청·장년 실업자들을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우수기능인력으로 양성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한 사업이다.
훈련기관의 자격조건은 군산시 소재 고용노동부 인증 직업능력개발기관이며, 모집 훈련과정은 5개 과정 내외로 용접, 건설기계, 전기설비, 전산세무회계 등 인력수요가 많고 취업 가능성이 높은 직종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3월 중 교육기관이 선정되면 각 기관은 군산시 거주 만 18세 이상 65세 이하의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과정별 20명 정도의 교육생을 모집·선발하여 4~6개월 동안 훈련을 실시하며, 우선채용 협약을 맺은 관내 기업체 등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취업 연계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번 공고를 통해 선정되는 훈련기관에는 1인당 직종별 훈련비용 기준단가(고용노동부 고시)를 적용한 훈련비가 지급되며, 훈련생에게는 월 30만원의 훈련수당을 지급하고 훈련기간 종료 후 6개월까지 고용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 등의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지난 3년간 해당 사업으로 5개 훈련기관에서 13개 교육과정을 운영하였으며, 총 188명의 교육 수료생 중 128명이 취업에 성공하여 평균 68%의 취업률을 기록하였다.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을 통해 구인․구직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지역산업 수요에 맞는 현장 기술인력을 집중 발굴하여 구직자의 취업 만족도와 취업률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일자리경제과(☎454-4353)에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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