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월 21일부터 4월 12일까지 청소년 스스로의 힘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회적경제교육과정, ‘지구를 구하는 유쾌한 청소년 사회혁신캠프 시즌2’에 참여할 청소년동아리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이 주변의 사회문제를 제대로 바라보고, 사회적경제 방식으로 해결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사회혁신을 경험하며, 스스로 해결하는 방법을 찾도록 돕는 창의성과 자기주도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청소년동아리는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기본과정과 프로젝트를 기획·운영하는 심화과정 중 선택하여 참여할 수 있다. 8월 아이디어 대회에서는 청소년의 시선으로 만들어 낸 다양한 사회혁신 아이디어·프로젝트를 만나볼 수 있다.
시즌2는 총상금 1,500만 원으로 상금을 확대하고 심화과정 프로젝트 재료비를 일부 지급해 학생들이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지도교사연수회를 운영하고 추후에 진행될 임팩트박람회에 참여 동아리원들이 부스 체험, 발표 등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소년이 경기도의 더 많은 사회혁신사례를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경기도 9~18세 청소년 3~10인으로 구성된 동아리(초4~고3)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90개 내외의 동아리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아동센터·대안학교·학교 밖·양육시설·이주 청소년 등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소년동아리는 신청서류를 작성 후 전자우편(gsic_socialvalue@gsi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관련 문의는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사회가치확산팀(031-258-3256), 세부 공고 사항은 경기도청 누리집(https://www.gg.go.kr) 및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https://gs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 원장은 “올해 2년 차인 청소년 사회적경제교육을 통해, 더 많은 청소년들이 사회혁신의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하고, 사회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창의적·주체적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