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상동면 소재 농업회사법인 ㈜우정(대표 우정호)이 농식품 가공 수출전문업체로 지정돼 16일 지정서와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으로 밀양시 수출전문업체는 총 13곳으로 늘었다.
㈜우정은 초피 열매 전문 수출 업체로 초피를 절임이나 건조해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다. 2022년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10만불탑을 수상했으며, 올해 상반기 초피 수출액 50만불을 달성했다.
우 대표는 “수출전문업체 지정을 계기로 다양한 연구개발을 통해 수출 품목을 확대하고 재배기법 공유로 청년농업인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박일호 시장은 “다양한 수출지원 전략으로 밀양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고, 밀양의 우수한 농산물이 해외 각지로 수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뒷받침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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