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면 청년회(회장 박병선)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정월대보름을 맞아 면민의 발전과 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지신밟기 행사는 화산면 청년회 회원 30여 명이 참가해 화산면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화산농협 등 주요 기관과 마을 경로당 등을 양일간 차례로 돌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산면 청년회는 매년 우리 고유의 민속 의례인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들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며 전통을 이어 오고 있다.
김동현 화산면장은 “매년 마을의 번영을 위해 지신밟기 행사에 힘써주시는 청년회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갑진년 한 해에도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모두 만사형통하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지신밟기 놀이는 땅의 신령을 위로하고 한 해의 풍년과 무병장수를 빌며 악귀를 몰아내고 착한 신을 불러들이는 놀이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