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26일 농업기술원 생명농업관에서 도와 시·군 직원 80명을 대상으로 쉽게 풀어쓰는 전문 농업 기술 홍보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려운 농업 전문 용어를 알기 쉬운 용어로 누구나 이해할 수 있게 알리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으며, 언론홍보에 대한 직원들의 막연한 부담감을 줄이고 자발적인 홍보 의지를 높여 도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강의는 농촌진흥청 변재완 홍보 전문경력관의 ‘보도자료와 기고문을 통한 농업홍보’의 특강과 ㈜기억록 안보화 대표의 농업기술지를 활용한 농업·농촌 홍보 기술교육으로 이어졌다.
기술원 피정의 지원기획과장은 “전문 용어가 많이 들어가 일반인에게 어렵게 다가오는 농업 정보를 누구나 알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전달하는 게 중요하다”며, “앞으로 여러 홍보 매체를 통해 농업에 대해 좋은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작년까지 책자로 제작해 농업·농촌의 소식을 전하던 농업기술지인 ‘충북농담’을 올해부터는 웹진으로 제작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게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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