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관내 유치원·초·중·고 학교급식에 공급되고 있는 농수산물에 대해 2024년 학교급식 식재료 잔류농약과 방사성 물질 안전성 검사를 오는 12월까지 상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쌀과 농산물은 잔류농약을 검사하고 농수산물의 경우 방사성물질과 중금속 검사를 실시한다. 특히 올해는 수산물 방사성 검사를 확대하여 학교급식 농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검사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전에 재배농가와 공급업체에서 수거한 후 시료를 채취해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 고양특례시 농업기술센터 등 전문 검사기관에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 결과 부적합 성분이 검출될 경우 즉시 고양시 학교급식지원센터에 통보하여 해당 품목의 출하 정지 등 학교급식 공급을 제한한다.
시 관계자는“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와 공급 관리를 통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한 급식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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