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천영기)는 흡연자들의 금연 실천을 돕기 위한 금연 클리닉을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연 클리닉은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6개월간 1:1 맞춤형 금연 상담과 함께 흡연 욕구 저하를 위한 금연보조제(패치, 껌) 및 행동 강화 물품(가글, 사탕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일산화탄소 또는 코티닌 측정을 통해 금연 성공을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도 지급한다.
아울러, 직장 생활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금연 희망자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 금연 클리닉’과 ‘야간 달빛 금연 클리닉’도 운영할 예정으로 금연에 대한 자세한 상담은 통영시 보건소 금연상담실(☎650-6170)로 문의하면 된다.
통영시 보건소장(김영재)은 “2023년 통영시 금연 클리닉 등록 인원 783명 중 6개월 금연 성공자는 342명으로 44.8%의 높은 금연 성공률을 보였다”며“금연을 결심한 시민 누구나 금연 클리닉의 체계적인 관리를 받아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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