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사)대한노인회 부여군지회(지회장 강병구) 부설로 운영되는 4개 지역의 노인대학이 지난 11일 부여노인대학(학장 김선택)을 시작으로 홍산(학장 정찬영), 임천(학장 강대봉), 세도노인대학(학장 지상철) 순으로 3월 14일까지 개강한다고 전했다.
각 노인대학은 노래 교실, 건강 체조, 인문학, 안전교육, 문화탐방 등 다채로운 교육과정을통해 노인대학생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제공한다.
올해 4개 지역의 노인대학에 700여 명의 노인대학생이 입학하여100세 시대에 걸맞은 노후 문화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강병구 지회장은 “노인대학을 다니시면서 얻은 유익한 배움과 폭넓은 인간관계가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삶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며 “어르신들께서 지역사회를 선도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어 활기차고 보람 있는 노년기를 보내실 것.”이라고 축하했다.
또한 박정현 군수는 “부여군은 어르신들을 위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전년에 비해 701명이 늘어난 4,953명을 확보하여 어르신들의 사회활동과 소득 보전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라면서 “편안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4개 경로당 신축 및 22개 경로당 기능보강 사업 등 경로당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이외에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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