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남지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일시적인 보행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두바퀴 행복나눔’ 사업을 벌여 호응을 얻고 있다.
‘두바퀴 행복나눔’ 사업은 남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부터 기탁받은 휠체어 5대를 보행이 불편한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대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활용해 휠체어를 대여한 주민은 2021년 21명, 2022년 27명, 2023년 34명으로 매년 이용자가 꾸준히 늘어가는 추세다.
남지읍에 주소를 둔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여 기간은 1개월이다. 휠체어 대여가 필요한 주민은 남지읍 맞춤형복지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정용환 읍장은 “휠체어 무료 대여 사업이 주민 일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어 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주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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