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고품질 조생종 벼(조원) 생산단지 조성 시범사업 신청을 3월 19일(화)까지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조원 품종은 경남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경남1호 품종으로 남해군 공공비축미 품종인 해담쌀보다 일주일 가량 출수기가 빠른 조생종 품종이다.
조원 품종은 시금치, 마늘 후작을 위한 최적 신품종이라 할 수 있다. 남해군에서는 신품종 벼 조기 정착 유도를 위해 재배면적 25ha, 사업비 3천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대상은 작목반, 연구회, 쌀 전업농, 농업경영체 등이며 조원 품종 재배단지 조성을 위해 비료, 농약 및 농자재를 지원하고, 종자는 무상으로 공급된다.
사업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며 사업대상자는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거쳐 3~4월경 선정되어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사업 추진 세부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860-3962)나 남해군 홈페이지 분야 포털의 농수축산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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