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이달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 다압면 매화마을 일원에서 열리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매화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리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직거래장터는 매화축제 주행사장에 자리하고 있으며, 판매하는 상품으로는 ▲고로쇠수액(500ml)/ 3,000원 ▲양상추(3개)/5,000원 ▲섬진강재첩국/5,000원 ▲매실김부각/5,000원 ▲국화꽃차/10,000원 ▲밀시곶감/10,000원 ▲백운산고사리(100g)/10,000원 등 다양한 광양 특산품이다.
올해로 제23회를 맞는 광양매화축제는 개최 이래 최초로 입장료를 도입하고, 입장료는 축제상품권으로 전액 환급된다. 축제상품권은 노점상을 제외한 축제장 부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광양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우리시 고품질 농특산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섬진강재첩(진월) ▲고로쇠(옥룡) ▲매화(다압) ▲옥실(옥곡) 등 4개 정보화마을을 운영해 농가 소득 창출, 도농 지역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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