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12일 1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열어 총 4건의 산업안전·보건관련 현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산업안전보건위원장인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사용자 위원과 근로자 위원 등 9명이 참석했다.
주요 의결사항은 △상반기 사업장 안전보건점검 계획 △상반기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 △남해군 종사자 안전보건 의견청취 계획 △남해군 안전보건 스티커북 제작 계획 등에 관한 건이었다.
상반기 사업장 안전보건점검 계획과 상반기 사업장 작업환경측정 실시 계획은 군내 사업장의 안전보건에 대한 위험성을 평가하고 작업환경 내 유해요인을 측정하여 개선해 나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근로자가 스스로 현장의 위험성을 인지하여 안전의식 수준을 향상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이용한 안전보건 의견청취 창구를 개설하는 내용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안전보건 표지 설치의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는 안전보건 스티커북 제작의 건을 심의했다.
장충남 군수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의결된 사항을 잘 추진시켜 산업재해 없는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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