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창선면, 촘촘한 지역안전망 확보에 앞장서주민자치회, 이장단, 파출소 등 방범용 CCTV 설치 지원 사업 추진
창선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일 이장단장, 주민자치회장, 파출소장, 지역 주민 등과 함께 가인리 일원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 지원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24년 경남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방범용 CCTV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개최됐다.
사업 대상지인 창선면 가인리 일대는 단일 고사리 생산 지역으로는 전국 최대의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곳으로, 4월이면 특유의 향과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창선 고사리’ 수확이 본격 시작된다.
마을이장 A씨는 “애써 키운 고사리와 마늘 도난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주민 고령화로 안전 보호장치가 절실하다”며 사업 목적에 공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농산물 절도 및 농촌 빈집털이 예방을 위해 촘촘한 지역안전망을 함께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류욱환 창선면장은 “면내에 방범, 산불감시, 차량번호 인식 등 110대의 CCTV가 운영 중에 있다”며, “창선파출소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면민 모두가 안심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