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지난 13일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근절을 통한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음성읍 일대에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합동단속에는 음성군, 음성읍 직원과 마을 주민 대표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합동 단속반은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현장 10여 곳을 대상으로 배출 규정 위반 쓰레기에 대한 내용물 확인 등 단속을 시행했으며, 무단투기 경고 현수막 및 올바른 분리배출 홍보물을 부착했다.
또한 이날 확인된 무단투기 행위 20여 건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위반자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한 처분을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음성읍을 시작으로 매월 9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과 함께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을 지속해서 실시할 계획이다.
하윤호 청소위생과장은 “그동안 무단투기 금지 홍보물 부착, CCTV 설치 등 다양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 활동을 통해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를 정착시켜 깨끗한 음성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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