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스타트업 창업에 193억 원 지원…청년 녹색일자리 늘린다2024년 환경부 청년정책 예산안 5347억원 편성…올해 대비 38%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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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청년보좌역은 19세부터 34세 사이의 청년이 대상으로, 전문임기제 공무원 다급 신분으로 오는 25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이어 2030자문은 20대와 30대가 중심이 돼 청년세대의 인식을 청년보좌역에게 전달하고 청년보좌역과 함께 정책 제언, 정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하는 자문단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환경부가 투입하는 청년정책 예산은 ▲녹색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193억 9900만 원(2023년 158억 원) ▲녹색(그린)창업 스프링캠프 36억 원(신규) ▲창업 융자지원 3799억 2800만 원(2023년 2788억 9300만원) 등이다.
이와 함께 ▲창업 펀드 조성 810억 원(2023년 450억 원) ▲녹색분야 인재양성 등 469억 9500만원(2023년 454억 9100만 원) 등을 추진한다.
손옥주 환경부 기획조정실장은 “녹색산업 유망 창업아이디어를 가진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고, 지난 5월 16일 열린 환경산업 일자리 박람회와 6월 26일 열린 일자리 축제와 같이 양질의 취업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청년보좌역, 2030자문단, 청년환경포럼을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