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인천 미추홀구 ‘정립수학교습소’ 김동환 대표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더 크게, 더 높이 설 수 있도록"

정세마 | 기사입력 2024/05/31 [11:59]

인천 미추홀구 ‘정립수학교습소’ 김동환 대표 "학생들이 흔들리지 않고, 더 크게, 더 높이 설 수 있도록"

정세마 | 입력 : 2024/05/31 [11:59]

 

입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학생과 학부모들은 최고의 교육 환경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입시 전문가가 세운 수학 학원이 있다. 이 학원은 다년간의 입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맞춤형 학습 계획을 제공해 준다. 학생 개개인의 학습 능력과 목표에 맞춘 수업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극대화해 준다. 또한, 입시 전문가의 최신 입시 트렌드와 정보를 바탕으로 한 정확한 진학 상담은, 학생들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데 큰 도움이 되어 줄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인천 미추홀구 정립수학교습소김동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인천 미추홀구 ‘정립수학교습소’ 김동환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목동, 대치동 학원가에서 입시강사로 15년 가까이 지냈습니다. 지금껏 쌓은 노하우를 제가 나고 자란 고향에 전달하고자 개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타 지역 학부모님, 학생들과 상담할 때, 공통적으로 가장 크게 느껴지는 감정은 불안감이었습니다. 굳이 유명 학원가까지 오가며 시간과 체력을 소모하지 않더라도, 교재, 학습법 등에서 위화감을 느끼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각오입니다.

 

지금은 물론이고, 앞으로도 대치동과 인천 모두에서 강의할 계획입니다. 흐름을 놓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입시의 스탠다드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많은 학생들이 인터넷 강의와 현장 강의를 병행하여 수강하고 있는데, 대부분은 무턱대고 유명 강의를 수강해 놓고 이런저런 이유로 완강을 못하는 실정입니다. 저희 정립수학에서는 EBS를 비롯한 시중 인터넷 강의를 모두 모니터링하여, 각 학생의 성향과 수준에 적합한 강의와 교재를 코디해 주고, 확인, 관리합니다.

 

최근 가장 주목받는 이슈인 AI가 교육 시장에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오답노트같이 반복과 숙달이 필요한 부분에는 특히 유용하다고 판단하여, 저희 역시 AI 기반의 교재를 일정 비중 활용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고등부는, 중등부에 비하여 교과 분량이 매우 방대하기 때문에, 수능까지 장기적인 안목을 통하여 선별적인 암기와 숙달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오늘 배우는 것이 이번 기말고사에만 필요한 내용인지, 아니면 수능에 다시 쓰일 내용인지, 혹은 수능에는 필요 없지만 논술고사에는 필요한 내용인지 등을 아이들이 염두에 두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만들어줘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5년 이상 매년 20권 넘는 입시 교재와 모의고사를 출제, 감수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출제자의 어깨에서 문제를 내려다보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좋은 결과 나왔다는 소식 알려올 때에도 기쁘지만, 중하위권 친구들이 선생님 덕분에 수학 싫어하지 않게 되었다고 인사 전할 때 가장 보람 있습니다. 제가 학창 시절에, 그 반대의 경험으로 한동안 수학을 싫어했던 적이 있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 ‘정립수학교습소’ 내/외부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가까운 시점에 국어를 포함한 종합학원으로 확장할 예정입니다. 계획대로 기반이 잡히면 N수생 전용관을 만들고 싶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희 교습소 이름인 정립(正立)’은 말 그대로 바로 세우다라는 뜻입니다. 입시지옥 속에서, 적어도 여기 이곳에 있는 모든 학생들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더 크게, 높이 설 수 있도록 바닥부터 단단하게 잡아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