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국어 학원은 현대 교육의 흐름 속에서 학생들에게 필수적인 독서 능력과 국어 이해력을 동시에 키울 수 있는 독창적인 학습 공간이다. 언어의 기초부터 고급 독해 능력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스스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은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넓히고, 다양한 문학 작품과 비문학 텍스트를 탐구함으로써 깊이 있는 이해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 천안시 서북구 ‘리드인독서국어학원’ 김아람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리드인독서국어학원] 김아람 대표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학에서 학생들을 교육하며 깨달은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앞으로의 창의융합 시대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이 ‘대체할 수 없는 유일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독서와 모국어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사실입니다. 모든 학습 능력의 기초는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이며, 이 문해력을 키우는 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바로 독서라는 저의 교육 철학과 일맥상통한 것이 ‘리드인’이었습니다.

리드인독서국어학원을 성성동에 개원하게 된 것은 바로 이러한 믿음에서였습니다. 독서와 모국어를 통해 성장한 우리 아이들은 결국 ‘대체되지 않는 유일한 존재’로서의 자신감을 갖게 될 것입니다.

Q. 귀 사의 주요 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리드인은 “독서가 본질이다”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수준을 면밀히 분석하는 ‘교과도서지수 테스트’를 통해 학습을 진행합니다. 이를 통해 학년 맞춤이 아닌 개별 맞춤형 수업을 제공하여, 각 학생에게 가장 적합하고 편하게 읽을 수 있는 도서를 추천합니다.

리드인에서는 레벨별, 영역별, 내용별, 진로별 인덱스를 활용하여 학생의 독서 경험을 풍부하게 만들고, ‘제대로 읽는’ 훈련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사고의 확장을 도모합니다.

또한, ‘잘 읽기에서 잘 쓰기’ 단계로 나아가기 위해 정보를 요약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습득하는 과정을 통해 메타인지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와 함께 진행되는 독서와 독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글을 통해 더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도록 돕고, 궁극적으로 창의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 원은 독서 국어 전문 학원으로서 세 가지 주요 특징을 자랑합니다.

첫째, 저희는 독서를 통해 모국어인 국어 능력과 독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독해력과 국어 능력 향상을 위해, 원장인 저 또한 수준별 교재 및 새로운 도서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국어 능력과 독해력의 향상에 초점을 맞춘 만큼, 연 1회 ‘KBS 한국어 능력 시험’을 통해 학생들의 국어 사용 능력을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 10월 26일에도 남서울대학교에서 시험을 치렀습니다.

둘째, 저희 학원은 예비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 학년에 걸친 학습 연계를 제공합니다. 독서를 기반으로 배경지식을 넓히고 독해력을 강화하는 초등 교육 과정을 마친 후,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중등 교육으로 넘어갑니다. 중고등 단계에서는 국어 수업과 함께 내신 대비를 철저히 하여 독서와 국어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계 학습 덕분에 풍부한 데이터를 확보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안정감을 제공합니다.

셋째, 저희는 분기별로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새 학기가 시작되면 ‘글쓰기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잘 읽기에서 잘 쓰기’ 단계로 나아가는 성취감과 동기부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여름방학이 시작되면 떡볶이 파티를 열고, 중간고사가 끝난 후에는 ‘수고했day’라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충전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크리스마스 주간에는 재원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를 기획하기 위해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희 원에서 수업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독서에 자신감을 얻은 친구들이 많습니다. 처음에는 책 읽기와 독후 활동이 어려웠던 친구들이 이제는 자신만의 논리를 갖고 생각을 표현하며, 공간이 부족하다고 할 정도로 활발하게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독서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던 친구가 수업 후 부모님께 ‘책을 사달라고’ 요청하고, 자신이 직접 읽을 책을 고르는 모습도 매우 인상 깊었습니다. 또한, 한 난독증 친구가 기초 도서부터 시작해 글쓰기까지 발전하는 과정을 거쳐 스스로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낀다고 했던 순간이 기억에 남습니다.

중고등부에서는 내신 대비를 함께 진행하다 보니, 교내에서 유일하게 국어 만점을 받은 친구도 있었고, 성적이 50점 이상 대폭 상승한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이들은 다른 과목으로의 학습 연계 덕분에 ‘진짜 공부 방법’을 터득하게 되어 기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초등학생 친구가 “리드인보다 좋은 학원은 없다. 리드인 최고!”라는 편지를 써주었을 때, 그동안 학원 운영에서 느낀 보람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 같아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 [리드인독서국어학원] 내부 전경 및 독서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저의 교육 모토는 “모든 아이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입니다. 상담을 위해 찾아오는 학부모님들께는 독서와 국어 교육은 병행되어야 하며, 이 능력은 시간이 걸려 천천히 쌓이기 때문에 ‘마라톤’과 같다고 비유하곤 합니다.

꽃이 피는 시기가 각각 다르듯, 아이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는 시점도 다양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이들의 공부 그릇을 넓히고, 창의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하려 합니다. 제 목표는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 이어지는 이 긴 여정을 함께하며, 아이들의 학습 마라톤을 완주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요즘 ‘문해력’의 중요성이 화두입니다. 성인이 되어도 책을 읽는 것이 쉽지 않은 현실 속에서,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유튜브 숏츠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 의해 독서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희 학원에서는 200권 이상의 도서를 다독하고 정독하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이 친구들에게는 도서상품권을 선물하여 서점에서 학생들이 직접 사고 싶은 책을 선택하도록 격려하며, 많은 사람들이 책을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고,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게 합니다.

“먼저 시작하면 시작됩니다.”

우리 아이들이 ‘책 읽는 어른’을 동경할 수 있도록, 저희와 함께 책을 읽는 어른으로서의 첫 발을 내디뎌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