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건강과 웰빙을 위한 피트니스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개개인의 목표와 필요에 완벽히 부합하는 1인 PT(퍼스널 트레이닝) 샵이 바로 그것이다. 이 특별한 공간은 단순히 운동만을 하는 곳이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트레이닝을 제공하여 최상의 결과를 도출해 내는 곳이다. 1인 PT 샵은 오롯이 한 사람에게 집중하는 환경이다. 전문 트레이너는 회원 개개인의 체형, 체력, 건강 상태를 꼼꼼히 분석하고, 이에 맞춘 세심한 운동 프로그램을 설계한다. 더불어, 식단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조언까지 아우르며, 종합적인 건강 관리를 목표로 한다. 목표 달성을 향한 철저한 관리와 지도로 인해, 더 나은 결과와 지속 가능한 건강한 생활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 마포구 1인 PT샵 ‘힘듦’ 김동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저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은 PT 트레이너입니다.
제가 가장 꾸준히 하는 것이 운동이고, 운동 자체에 즐거움을 느낍니다. 그래서 용기 내어, 이 분야로의 업종 변경을 마음먹었습니다. 자격증도 취득했고, 많은 공부를 통해 트레이너가 되었습니다.
대형 센터부터 중형 센터 가릴 것 없이 여러 센터를 다니며 경험한 결과, 생각보다 많은 회원님들이 남의 시선이 불편해하고, 그로 인해 기구 사용이나 능동적인 운동을 주저했습니다. 또한, 기구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들의 사용으로 인하여 기구 근처에도 못 가는 경우도 자주 보았죠.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닌 잘못된 방식으로 운동을 진행하는 경우도 있었고, 러닝머신이나 유산소 기구만 사용하고 계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이러한 경우들을 보고, 숙고 끝에 1인 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보다 좋은 환경과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회원님들이 눈치 보지 않고 운동할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을 만들고 싶어, “힘듦” 피티샵을 오픈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저희는 단순히 체중 감량, 근력운동만 하는 게 아니라, 전반적인 삶의 건강 개선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1인 피티샵인 만큼, 회원님들의 신체조건, 운동능력을 각각 고려하여, 맞춤 운동강도와 스케쥴을 구성한 운동 방향을 설정합니다. 일상생활적인 측면에서도, 모든 회원님들이 식단과 체중을 매일 찍어서 보내주시는 등 함께 노력합니다. 이를 통해, 철저한 식단 관리를 해들리 수 있고, 몸을 망치는 식습관을 교정하여 드립니다. 또한, 주기적인 인바디 측정으로, 동기부여를 잃지 않고 설정한 목표에 도달하게 도와드립니다.
저는, 제 PT 수업이 단순히 횟수를 채우는 수업이기보다는, 설정한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나치게 높은 목표를 세우기보다는, 차근차근 목표를 설정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위해 다이어트 목적으로 등록을 하셨던 회원님들이 몸을 만들더니 바디 프로필에 도전을 하는 분도 계셨고, 트레이너 공부를 시작하거나, 시합에 나가는 회원님분들도 계셨습니다. 이렇게 단계적인 목표 상향을 통해 한 단계씩 성장하는 수단으로 PT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첫 번째로, 처음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해 1회 체험 PT를 제공하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로, PT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트레이너와 회원 간 ‘케미’라고 생각합니다. 성격과 성향이 잘 맞는다면, 운동 효과에서도 시너지가 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대형 센터의 경우, 트레이너를 랜덤으로 배정하는 경우가 거의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저희 샵에서는, 저와의 ‘케미’를 한번 경험해 보시고 피티를 등록하기 바라는 마음에서 저렴한 가격에 체험 PT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 재활 수업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과거 다치셨거나, 현재 운동 중 불편한 부분이 있으신 분들을 위해, 근막 이완이나 다양한 재활 공부를 통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결과, 관절 부분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다니셨던 분들이, 통증도 사라졌다고 하시고, 더 즐기면서 운동 중이십니다. 시작은 재활로 시작하셨으나, 재활이나 통증 개선을 넘어서, 몸만들기나 다른 스포츠들을 즐기실 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낍니다.
세 번째, 좋은 기구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1인 샵이라고 해서 기구가 적거나, 맨몸 운동 위주가 아닌 기구 운동이 가능하도록 기구 선정을 하였습니다. 현재 사용하는 주 머신은, ‘헬스’하면 딱 떠오르는 “김종국 님” 집에 설치된 것과 같은 모델로, 상체·하체 가리지 않고 전신 모든 부위 운동이 가능합니다. 물론, 메인 머신 외에도 다양한 그립과 운동기구 덤벨 등 전신 어떤 부위의 운동에 지장 없도록 구비해 놓았습니다.
넷째, 시설 관리를 깔끔하게 하고 있습니다. 1인 샵이기 때문에, 다른 센터와 다르게 조금 더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매월, 정기적인 기구 점검은 물론, 시설 청결 상태와 빨래까지 타 업체에 맡기지 않고, 제가 해결하고 있는 만큼 당당하게 말씀드립니다.
저는 제가 1인으로 운영하는 만큼, 다른 센터처럼 선생님이 변할 수도 없고, 다른 선생님이 와서 수업을 해주지도 않습니다. 몇 시에 수업을 받으시든, 언제 어떤 상황에도 수업은 대표인 제가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트레이너도 다른 직업과 마찬가지로 경력이 오래될수록 자신만의 스킬이 생기게 됩니다. 저의 10년의 경력을 토대도 모든 회원님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보통 회원님들이 운동을 시작하면, 신체적 변화는 당연히 기본적으로 일어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신체적 변화에서 시작되는 인식의 변화입니다. 더 건강한 신체를 위해, 현재 삶의 방식에 대한 개선점을 끊임없이 고민하게 되고, 결국 발전을 위한 노력을 실천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하루하루 숙제처럼 억지로 헬스장에 가서 억지로 유산소 운동만 겨우 하던 회원님들이, 기구로 하는 근력운동의 재미를 깨닫고, PT를 받지 않는 날에도 자발적으로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하게 되는 모습을 보면 무척 뿌듯합니다. 이러한 경험을 한 분이라도 더 느끼게 해드리기 위해, 현재 센터를 확장하여 “힘듦”만의 특색 있는 센터를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저는 운동은 힘들게 해야 한다 생각해서, 저의 피티샵을 ‘힘듦’이라고 지었습니다. 운동은 열정적으로 땀 흘려 ‘맛있게’ 운동해야 합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내 몸에 온전히 정신을 집중해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신 분들, 기구 운동의 재미를 못 느끼고 의무적으로 운동하셨던 분들, 모두 부담 없이 방문해 보시기 권해드립니다. 전신 웨이트를 통해, 내 몸 구석구석의 근육이 빠짐없이 단련된 몸으로 거듭나게 해드리겠습니다.
“힘듦”은 “열정”입니다.
저는 드릴 수 있는 게 많은 트레이너입니다. 열정 있게 다가오셔서, 하실 수 있는 만큼 저에게서 많은 정보를 뺏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항상 배울 게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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