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기도 광명시 ‘유레카학원’ 맹진영 원장 "청소년들이 꿈을 가꾸어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조은미 | 기사입력 2024/06/14 [13:27]

경기도 광명시 ‘유레카학원’ 맹진영 원장 "청소년들이 꿈을 가꾸어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조은미 | 입력 : 2024/06/14 [13:27]

 

학생들의 학업 성취를 돕기 위한 학원 선택은 매우 중요한 결정사항이다. 올바른 교육 환경은 학생의 성장과 발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고등학생들을 위한 영어와 수학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다수의 학원들이 있지만, 각 학원의 교육 방침과 방법론, 강사진의 전문성 등을 고려하여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

 

영어와 수학은 학생의 학업 성적뿐만 아니라, 인지적 능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학원의 교육 방향이 학생들의 종합적인 발전을 지원하는지, 그리고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다양한 학습 스타일과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지를 검토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도 광명시 유레카학원맹진영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경기도 광명시 ‘유레카학원’ 맹진영 원장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한민국의 모든 청소년들은 학교에 다닙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고 시험을 봅니다. 그러나 과거의 저를 포함한 대다수의 학생들은 공부하기를 싫어하고 어려워합니다. 공부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학생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잘하는 일은 재미있어하고 못하는 일은 싫어합니다.

 

유레카 학원이 청소년들의 꿈을 가꾸어 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고등학생 영어와 수학 수업을 합니다.

 

초등 영어는 영어 공부 영어답게! 논리적 스피킹과 글쓰기가 가능한 뮤엠영어프로그램으로 수업합니다. 초등 수학은 체계화된 1 1 맞춤학습 시스템! 미래엔 수학교실프로그램으로 수업합니다.

 

·고등부 영어 및 수학 수업은 내신 대비반과 수능 대비반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소하동 유레카 학원에서는 초등학생들의 경우, 영어와 수학 모두 1 1 맞춤 학습을 합니다. 학생들이 같은 학년이라는 이유로, 같은 교재 같은 난이도의 문제를 공부하지 않습니다. 모든 아이들이 능력이 다르고, 습득한 정도가 다릅니다.

 

특히, 영어는 영어 공부를 시작한 시기도 많이 다릅니다. 그래서 뮤엠영어 프로그램으로 공부합니다. 뮤엠영어에는 영어를 학습하는 전자 펜인 뮤엠아이가 있습니다. 그 전자 펜 안에 뮤엠 영어의 모든 교재의 학습 내용과 원어민 발음, 학습자 녹음 시스템까지 다 들어 있습니다. 뮤엠영어에서는 담당 선생님과 뮤엠아이, 이렇게 두 분의 선생님이 한 학생을 지도하여, 효율적으로 1 1 맞춤 학습이 가능하게 합니다.

 

수학은 미래엔 수학교실 프로그램을 통해, 모든 학생이 자신의 레벨에 맞는 교재를 가지고 공부합니다. 미래엔 수학교실의 문제은행은, 기초가 부족한 아이는 기초를 탄탄하게, 잘하는 아이들은 고난도 문제를 공부할 수 있게 해 줍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학생들이 공부하는 공간인 만큼, 학생들의 성적이 향상되었다는 소식이나 바라던 대학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그중에서도, 공부하기를 정말 싫어하고 수학 점수가 아주 안 좋은 중3 남학생이 특히나 기억에 남습니다. 공부하기 싫어서 반쯤 울며 중간고사를 준비했는데, 본인으로선 처음 받아보는 우수한 성적을 받고 수학을 아주 좋아하게 되고, 학원에 오는 것을 즐거워하게 된 일이 생각이 납니다. 그 학생이 친구 몇 명을 학원에 데려왔는데, 그 친구 중 수학 12점을 맞았던 학생이 바로 다음 시험에서 100점을 맞았던 일도 생각납니다. 그때, “야 이건 신문에 날 일이다.”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신문에 났더라고요.

 

 

▲ ‘유레카학원’ 내부 모습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어느덧 소하동에서 학원을 운영한 지 22년이 되었습니다.

 

제가 만나는 학생들이 한 명이라도 더 공부가 재미있게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유레카 학원이 학생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학교 공부만 해도 힘들어하는 우리 학생들이, 학원에서까지 공부에 지치고 힘들어야 하는가?’ 이런 생각도 하실 수 있겠지만, 학원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공부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고,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나아갈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다고 이해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남들 한다고 무작정 따라 하는 무리한 학년 선행학습이, 오히려 우리 학생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학부모님께서는 학생들의 상황과 능력에 맞는 목표를 세우고 적절한 학원을 찾아서, 학생들이 즐겁고 편안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시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