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들은 그 아름다운 빛과 향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좋아한다. 캔들 공방에서는 캔들을 만드는 과정을 배우고, 자신만의 독특한 캔들을 만들 수 있다.
캔들을 사용하면, 공간에 아름다운 빛과 향기를 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정감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캔들의 연소 과정에서 공기 중의 불순물을 제거하여 공기 질을 개선하는 효과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캔들을 좋아하고, 직접 만들어 사용하며, 그 효과를 즐기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비비스테리아 김수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대학생 시절 창업동아리에서 캔들을 아이템으로 콘테스트에서 우수상을 탔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졸업 후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캔들 지도사범 자격증도 취득하고 캔들 클래스를 해왔었습니다. 일을 하면서 취미반 클래스를 운영한 적이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일이 상대방에게 도움이 되고 기쁨이 되는 것을 보고 제대로 시작해 보고 싶어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비비스테리아에서는 플라워 캔들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캔들을 접해보실 수 있습니다. 원 데이 클래스, 취미반 클래스, 전문가 자격증 클래스(KCCA 아로마 캔들 지도사범), 기업 출강, 학교 출강등이 있습니다. 추가로 직장인들을 위해 힐링 할 수 있는 심야반을 기획 중에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천연 소이왁스, 천연 비즈왁스를 사용해 인체에 해로운 성분이 들어 있지 않은 점과 일본에서 배워온 디자인 기술력이 비비스테리아의 특징입니다. 실제 꽃을 사용하는 것이 아닌 천연 왁스(콩, 밀랍)를 꽃으로 만드는 과정은 기존 국내의 방식과 다른 방법으로 시간이 걸리지만 그만큼 정성과 의미가 깃들여 있기에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거나 중요한 기념일에 선물하기 제격입니다. 하루에 한정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상품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일본어도 모르는 제가 일본으로 가서 플라워 캔들을 배워온 경험, 비비스테리아를 만들어가는 과정에 브랜딩 수업에서 우수상을 탄 경험, 지원 사업을 통해 사무실을 계약한 순간, 단체 주문 건을 계약한 경험 다양한 기억들이 있습니다.
그중에 제일 보람을 느낀 순간은 강아지 캔들을 주문받아 고객님께 배송했었습니다. 고객님께서 키우셨던 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넌지 별로 되지 않았다고 했습니다. 제가 만든 강아지 캔들이 키우셨던 강아지와 흡사하게 생겼고 향도 고객님의 취향을 고려하여 택한 향이 키우셨던 강아지에게 나는 향 같다고 가족분들께서 코를 묻으시고 눈물을 흘리셨다고 하셨습니다. 강아지 캔들을 두고 강아지를 잊지 않을 수 있겠다고 좋아하신 얘기를 듣고 내가 만든 캔들이 이렇게 ‘위로를 전할 수 있구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캔들을 통해 고객님들께 기쁨의 순간에는 더 아름답도록 하고 힘든 순간에는 위로가 되는 목표의 반을 첫 주문을 통해 이룬 것 같아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비비스테리아(VIVISTERIA)는 한국에 없는 디자인과 기법으로 고객님들에게 기쁨의 순간에는 더 아름답도록, 힘든 시기에는 위로가 되는 캔들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향을 맡고 색을 정하고 자신만의 캔들을 손으로 직접 만드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힐링을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의 손에서 피어나는 작품을 가져가 보세요! 비비스테리아에 언제든지 문의하시면 정성껏 답변드리겠습니다. 다가오는 봄날, 독자분들의 일상에 봄처럼 따사롭고 포근한 일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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