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서울 용산구 제이아트스튜디오 미술교습소 안윤정 대표 “표현 방법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표현”

한동균 | 기사입력 2024/04/03 [13:19]

서울 용산구 제이아트스튜디오 미술교습소 안윤정 대표 “표현 방법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표현”

한동균 | 입력 : 2024/04/03 [13:19]

 

아이들은 창의성과 상상력이 풍부한 시기에 있으므로, 어릴 때부터 미술을 배우면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미술 교육은 아이들의 창의력, 상상력, 집중력, 문제 해결 능력, 시각적 감수성 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높여주는 데도 큰 역할을 한다.

 

이와 관련하여 제이아트스튜디오 미술교습소 안윤정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제이아트스튜디오 미술교습소 안윤정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서양화 전공을 했습니다. 그렇게 학교생활을 하던 중 예술 교육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아동 미술 교육의 다양한 수업 경험을 쌓았습니다. 그 안에서 미술이 아이들에게 주는 긍정적인 영향을 계속 느끼며 미술 교육의 중요성을 느끼고 저의 머릿속에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지금까지 배워왔던 미술의 다양한 기술을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이아트 교습소를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제이아트 교습소는 아동 정규반과 성인 취미반, 원 데이 클래스를 진행합니다. 성향별 맞춤 지도를 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성을 끌어내고 많은 시각적 표현을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원장 직강 수업으로 소수 정예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등부, 유치부 반을 나누지 않고 함께 수업하며 같은 또래에서보다 더 많은 표현 방법을 보고 느끼며, 창의성을 끌어내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발달단계에 따라 조금 더 전문적인 스킬이 필요한 고학년은 기초부터 탄탄히 하며 미술 수업을 통해 자존감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습니다. 

 

원장이 직접 큰 틀의 커리큘럼을 구상하고 연구하고 소수 정예인 만큼 아이들과 더 가까이 소통합니다. 같은 프로그램 내에서도 각자만의 표현 방법과 창의력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각자의 성향들이 작품에 재미있게 나오길 바라며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벽화, 입체 작업, 캔버스 작업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미술로서의 성장과 발달을 높일 수 있도록 연구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항상 아이들과 학부모님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습니다. 미술에 전혀 흥미가 없던 아이들이 점점 재미를 느끼고 매일 오고 싶다고 하며, 또 수업을 통해 자존감이 높아지고 밝아졌다는 어머님의 말씀 등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정말 많았습니다. 그중 제가 가장 보람을 느꼈던 순간은 아이들이 제이아트 공간에 잘 적응하고 좋아하는 모습을 보며 제가 미술 수업을 배우며 느꼈던 긍정적인 에너지가 아이들에게도 잘 전달되고 있구나 느꼈던 순간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제이아트를 통해서 더 많은 아이들에게 미술에 대한 다양한 체험을 경험시켜주며 미술적 감각과 창의성, 더 나아가서는 정서적인 안정을 통해 밝은 에너지가 그들에게 흡수되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렇게 되도록 원장인 저도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할 것입니다.

 

 

▲ 제이아트스튜디오 미술교습소 수업 모습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미술은 아이들의 이야기이지 어른들의 욕심이 개입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성향과 속도가 다 다른 만큼 그림도 다 다르지 않을까요?

우선, 아이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의 표현 의도를 알게 되면 옆에서 그것을 놓치지 않고 지지해 주는 것이 어른들의 역할인 것 같습니다. 거기에 보태어 기술적인 스킬을 알려주고 더 많은 경험을 도와주는 지도자가 있으면 그것이 미술교육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 같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