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데일리

경기 고양시 미술에빠지다 미술교습소 정혜전 대표 “다양한 소재와 재료로 맞춤 지도합니다”

이태훈 | 기사입력 2024/04/03 [13:25]

경기 고양시 미술에빠지다 미술교습소 정혜전 대표 “다양한 소재와 재료로 맞춤 지도합니다”

이태훈 | 입력 : 2024/04/03 [13:25]

 

사람들이 미술을 배우려고 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창의성과 예술적인 감각을 발전시키기 위해, 어떤 사람들은 스트레스 해소와 휴식을 위해, 어떤 사람들은 예술 작품을 제작하고 전시하기 위해 미술을 배우려고 한다.

 

미술을 배움으로써 다양한 것을 얻을 수 있다. 창의성과 상상력을 향상시키고, 감정과 아이디어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문제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집중력과 관찰력을 키울 수 있다또한, 미술을 통해 자신의 자아를 발견하고, 자아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며, 예술적인 감각과 미적 감각을 발전시킬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미술에빠지다 미술교습소 정혜전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미술에빠지다 미술교습소 정혜전 대표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미대 졸업 후 초, 중등부를 가르쳤습니다. 가르치던 중 초등미술에서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그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강사들이 아이들 그림에 손을 댄다는 것에 큰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내가 원장이라면 절대로 아이들 그림에 손을 대지 않겠다고 결심한 것을 지키고자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 . 고 창의 미술을 지도합니다. 또한 성인 취미반도 지도하며 재료의 다양성과 재료의 이해를 하고 모든 수업은 원장 직강으로 이루어집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짧게는 3~12년을 다니고 있습니다. 길게 다니는 아이들이 많아서 12년을 다녀도 소재와 재료들을 겹치게 지도한 적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재료 선별 후 맞춤 지도하고 있습니다.

 

 

▲ 미술에빠지다 미술교습소 내부 전경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미술에빠지다에서 배출되어 미대를 진학한 학생들과 오랜 목표였던 제자들 10명과의 첫 전시를 인사동 라메르 갤러리 2023년에(전시명:) 시작하게 되어 큰 기쁨이었습니다.

전시를 하면 그림 1~2개를 전시하는 것이 아니라 1년간 그려왔던 1년 치의 소중한 시간들을 전시합니다.

올해로 15회째 진행될 (내일 표현전학원 전시도 매해 기억이 남는 기쁨입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취미(성인) 미술이 많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개성 있는 자기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며 성인반들의 2026년 안에 인사동 전시를 계획 중에 있습니다.

누구의 부모 누구의 아내로 살아왔던 본인의 이름을 찾아주고 이루지 못했던 성취감에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그림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누구나 피카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남의 시선이 두려워서, 못 그리는 게 두려워서, 그리다 틀려서 실수할까 두려워서 등이 아닌 나의 생각이 중요합니다머릿속에 있는 것을 표현하면 그게 바로 내 그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