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노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악기이다. 피아노를 다루는 것은 손과 손가락의 움직임, 음악적 이해력, 감각 등을 결합시키는 복잡한 작업이지만, 일부 사람들은 피아노 연주를 통해 창의성을 발휘하고 음악적 표현을 즐긴다. 피아노 연주는 인내와 연습을 요구하지만, 성취감과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과정이다.
이와 관련하여 디어뮤직음악학원 서지영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Q. 귀 사의 설립(혹은 창업)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아이들이 지금 잠깐 피아노를 치는 게 아니라 평생 살아가면서 힘들거나 슬플 때 음악으로 또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위로를 받고 힘을 얻을 수 있도록 교육을 하고자 학원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프로그램)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일반 교육과정은 일반적인 피아노 수업으로 7세부터 19세 아이들이 피아노를 배우는 프로그램입니다. 바이엘, 체르니와 같은 클래식한 교재를 사용하지 않고 아이들 성향에 맞춰 교재를 선택해 사용하고 다양한 레퍼토리 곡을 활용하여 지루하지 않게 피아노 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이 자신감 향상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원 내에서 진행되는 연주회는 물론 야외 버스킹 공연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별교육과정으로는 유아 피아노부터 플루트, 바이올린, 캐나다 RCM과정 등등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특히 유아 피아노는 36개월부터 6세 친구들을 위한 음악 수업으로 소근육 발달이 아직 미숙한 친구들을 위해 발달단계에 맞춰 짜인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1:1 또는 그룹 수업으로 음악과 친해지고 피아노와 친해지며 연주까지 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마지막으로 일반교육과정과 특별교육과정 친구들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예술융합 특강이 있습니다. 매달 진행되는 특강으로 음악을 감상으로, 몸으로, 만들기로 배우고 느끼는 수업입니다. 디어뮤직음악학원은 피아노 학원이 아니라 음악 학원으로 아이들이 피아노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음악을 알고 배웠으면 좋겠는 마음에 다양한 특강 프로그램으로 음악 경험을 시켜주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전 연령 음악 학원으로 36개월 친구들부터 다닐 수 있는 학원입니다. 음악은 귀로 듣고 몸으로 느끼면서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과목입니다. 굳이 한글을 몰라도 할 수 있는 교육이 예술 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25-48개월 유아기 때가 우뇌가 집중적으로 발달하는 시기로, 우뇌의 역할은 정서와 리듬 그리고 대근육을 움직이게 해주는데 음악, 피아노 교육에 있어 매우 중요한 리듬을 배우기에는 가장 적합한 연령대라고 생각합니다. 한글을 아직 잘 모르는 36개월 친구들부터 등록 가능한 키즈 클래스를 통해 다양한 활동으로 음악을, 피아노를 배울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특히 키즈 클래스는 저와 1:1로 프라이빗하게 진행됩니다.
피아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특강이나 체험학습을 통해 성악, 지휘, 작곡, 뮤지컬 공연, 오케스트라 공연, 칼림바 연주 등등 다양한 음악 활동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아이 개개인에게 집중하기 위해 시간 정원제 시스템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최종 관리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저의 교육목표인 ‘아이들이 음악을 좋아하고, 평생 음악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해냈을 때 가장 크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개인 레슨을 했던 시절 가르쳤던 학생이 저의 사정으로 레슨을 그만두게 되었는데 아직까지도 계속 피아노를 배우고 즐기며 치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저의 교육목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디어뮤직 재원생들과 함께 원내 연주회부터 외부 홀 대관해서 하는 정기연주회를 열 예정이고, 콩쿠르에도 많이 내보내 아이들에게 많은 무대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향상시켜주고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줄 예정입니다. 그리고 더 많은 아이들에게 음악을 전해주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입니다. 콩쿠르 입상이나 자격증 같은 성과도 좋지만 아이들이 즐기면서 피아노를 배울 수 있는 학원을 만들어 갈 예정이고, 송도뿐만 아니라 타 지역 친구들에게도 음악을 전해주기 위해 넓게 뻗어 가는 게 목표입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소중한 우리 아이들에게 음악이라는 친구를 만날 수 있게 해주세요. 학창 시절 때 짧게 피아노 배웠다가 학업으로 그만뒀었던 성인분들이 아쉬운 마음에 다시 피아노 학원을 찾고 있는 추세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나중에 아쉬워하지 않도록 음악을 경험할 수 있게 해주세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공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취미 생활 한 가지 정도는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오늘도 내일도 디어뮤직은 소중한 아이들에게 음악을 전해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작권자 ⓒ 더모스트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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